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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 2017 리모트워커스 캠프 제주 마무리

아크로팬 : 류재용기자 |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6일 10시 12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전정환 )는 지난 11월 9일 , 10일 양일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2017 리모트워커스캠프 제주 ’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리모트워커스캠프 ’는 국내 ·외 기업이 원격근무 활용 전략과 방법 ,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

‘리모트워커스캠프 ’는 참여기업별 발표세션 , 주제강연 , 그룹별토의 , 자유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 이날 캠프에는 9개 기업 구성원 32명을 포함한 총 47명이 참여하여 원격근무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

발표세션은 ▲ 리모트워크 전면 도입기업 , ▲ 담당업무에 따라 혹은 부분적으로 리모트워크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 , ▲ 제주를 기반으로 리모트워크를 고민하는 기업으로 나뉘어 오토매틱 , 스마트 스터디 , 마이리얼트립 , 에어비앤비 , 에임 , 점프 , 카일루아 , 시소 , 텐핑이 사례를 공유했다 .

오토매틱의 김태곤 자바스크립트 엔지니어는 ‘오토매틱은 어떻게 일하는가 ’라는 주제로 , 스마트스터디 손병대 개발실장은 ’개발자가 원격으로 일하는 방법 ‘에 대해 , 카일루아 소준의 대표는 ’착각하지마 , 리모트만이 답이 아니야 ‘, 시소 이동근 공동대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리모트워크 ’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

마이리얼트립과 텐핑에서는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원격근무를 적용하고 , 에어비앤비와 오토매틱에서는 원격근무를 위해서 오히려 직원들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중요한 절차로 진행하는 등 기업에서 다양한 이유와 형태로 원격근무를 적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이어서 연세대학교 이정우 워크사이언스센터 소장의 주제 강연을 통해 일의 본질적 변화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흐름과 향후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주제 강연 후에는 리모트워크에 대한 문제제기와 솔루션 도출을 위한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 다양하게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행착오를 통해 대안으로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 논의 주제로는 ‘리모트워크로 협업하는 것이 회사에 어떤 경쟁력을 줄 수 있는가 ’, 대면커뮤니케이션의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가 ‘등이 있었다 .

이튿날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늘 함께 논의한 기록을 공개하고 , 기업들이 지속적인 실천공동체가 되도록 할 것이다 . 이를 통해 , 센터는 ‘리모트워크 ’를 활용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주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 .” 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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