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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위생의 ‘사각지대’ 탈출 돕는 가전은

아크로팬 : 권용만기자 |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15시 54분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오해다. 가을에는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여전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평균 계절별 식중독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평균 84건(27%)으로 여름철 (6~8월) 94건(30%)과 비슷하다. 따라서 주방의 위생 관리에도 여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방심하기 일쑤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은 평소 위생에 조금만 더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예방할 수 있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똑똑한 기능이 탑재되어 손쉽게 청결을 관리할 수 있는 주방 가전들을 소개한다.

음식을 가열하기만 하면 식중독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다. 100℃ 이상의 고온에 가열한 음식을 섭취해도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다. 세균·바이러스가 증식하면서 내뿜었던 독소는 100℃ 이상의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육류와 생선 등에 증식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육류와 생선은 오븐 요리에 주로 쓰이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때문에 조리 시 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이용 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멘스의 ‘CM676GBS1’은 이러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 해주는 마법사 같은 존재다. ‘파이로틱 셀프 클리닝’ 기술이 내장되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클리닝 사이클 동안 산소가 방출되는데, 조리 중 발생하는 기름기나 눌러 붙은 음식물, 그을음 등의 불순물을 산화시켜 없애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클리닝이 끝나면 내부를 젖은 천으로 닦아 내기만 하면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러한 간단한 과정만으로 다음 조리 시 식재료에 균이 증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lostridium perfringens)균은 주로 물 속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음용수 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지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All 직수형 슬림 스윙 정수기(WD102AW)는 저장탱크 없이 스테인레스 직수관을 통해 정수하는 방식이다.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 1년마다 모든 직수관을 무상 교체하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직수관과 연결된 필터는 세븐트랩 필터 시스템은 3단계의 복합 필터로 물 속 세균은 물론 7가지 중금속(수은, 납, 비소, 카드뮴, 알루미늄, 철, 동)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또한 상시 셀프 살균케어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1시간 마다, 수동으로 원할 때마다 UV-LED 램프 살균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조리기구와 주방가전을 청결히 관리하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식기 오염은 식중독 발병의 주범이 되기 마련이다. 지멘스의 식기세척기 ‘SN25N880EU’는 주방 위생의 기본을 책임져 줄 믿음직스러운 동반자다. 지멘스의 식기세척기에는 세계 최초로 ‘열 교환 기술’이 탑재되어있다. ‘열 교환 기술’은 완전 밀폐된 내부의 수분을 응축시켜, 유해 공기를 차단하고 살균 소독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70℃ 이상의 고온으로 세척을 하기 때문에 세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내부에 탑재된 적외선 센서는 예비 헹굼 과정에서 사용된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재사용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이 때문에 매 세척 프로그램 마다 약 3~6리터의 물을 절약 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다만 모든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식기세척기 주변에는 절대 식재료를 두면 안 된다. 사용시 고온이 발생하는 식기세척기의 특성상 주변 온도가 40℃가 넘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식기 위생만 지키고 식재료 관리에 소홀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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