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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스피커 ‘베오랩 50’ 선보여

아크로팬 : 권용만기자 |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4일 16시 32분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스피커 ‘베오랩 50(BeoLab 50)’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의 90주년 스페셜 에디션인 ‘베오랩 90(BeoLab 90)’ 이후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스피커로, 베오랩 90에 담긴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다른 스피커에 구현한 첫 작품이다.

스피커에 탑재된 사운드 센서를 통해 소리의 폭을 조정하는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과 스피커가 놓인 방의 환경을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들은 청취자가 위치한 서라운드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쿨링 그릴(Cooling Grill)’이 내장돼 스피커 유닛의 온도를 조절하고 온도 변화에 따른 음질 변화를 방지한다. 스피커 상단에는 ‘어쿠스틱 렌즈(Acoustic Lens)’가 탑재돼 스피커 작동 시 외부로 매끄럽게 올라와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음을 일관되고 수평적으로 전달해 청취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맑고 순수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7개의 스피커 드라이버(3/4인치 트위터 1개, 4인치 미드레인지 3개, 10인치 우퍼 3개)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7개의 앰프를 탑재했으며, 총 2100와트의 폭발적인 사운드로 가정에서도 영화관 못지 않는 사운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앰프는 뱅앤올룹슨이 독자 개발한 ‘아이스 파워(ICE Power)’ 앰프가 적용됐다.

뱅앤올룹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독일의 디자인 회사인 Noto GmbH가 디자인한 신제품은 알루미늄 캐비닛에 블랙 패브릭 커버 1개와 나무 패널 2개를 덧대 현대적이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동시에 발현한다. 삼각형, 사각형, 원형의 세 가지 도형이 조화를 이루는 삼각기둥의 형태는 홈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낸다. 제품 크기는 폭 45.5cm, 높이 103.6cm로, 무게는 61kg이다. 

신제품을 더욱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매력적이다. 사용자는 뱅앤올룹슨 앱(Bang & Olufsen App)을 통해 세부 기능을 컨트롤함으로써 사운드와 스트리밍 환경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베오랩 50은 ‘베오비전 아방트(BeoVision Avant)’ 등 뱅앤올룹슨의 TV 제품과 연결해 손쉽게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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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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