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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Fest 2017]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 3일 동안의 인디 게임 축제 막 올려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5일 17시 5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9월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7, 이하 BIC 페스티벌 2017)’이 막을 올렸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은 중소 및 인디 게임의 진흥 및 부산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 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32개 국가 378개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21개 국가 11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지난해보다 양적으로 성장했으며, 출품작들 대부분이 PC, Web,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성 게임들 못지않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에 관람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전시작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작 개발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행사 1일차인 15일에는 세계 유명 연사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레플리카’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인디 개발자 소미의 키노트로 시작되는 컨퍼런스는, 게임마케팅 컨설팅 전문기업 루미 컨설팅의 케이티 스텍스, 스파이 픽션, 데들리 프리모니션, D4: Dark Dreams Don't Die 등의 프로듀서였던 'Swery' 스에히로 히데타카, ‘그녀의 기사단: 강행돌파’ 등 다수의 인기작을 제작한 ‘별바람’ 김광삼, ‘모뉴먼트 밸리’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디자인을 담당한 켄 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청중들에게 게임에 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사 2일차인 16일에는 인디게임을 주제로 한 e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 Hut 90의 액션 인디게임 ‘아쿠토: 매드월드’를 종목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는 직관적인 게임 룰을 적용해, 행사 관람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부산 영화의광장의 야외 스크린을 통해 중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2일차인 16일과 3일차인 17일에는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행사에 참가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16일에는 이상호와 이선생이 디볼버 및 니칼리스의 게임을 소개하며, 17일에는 이윤열과 킹나성이 토크쇼와 미니 게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스프레 팀 에이크라운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가족 친화적인 코스프레와 인디게임에 맞는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16일 오후에 '에이크라운'의 멤버인 'AZA'의 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7’이 15일 막을 올렸다.

 
▲ 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개 국가 11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 첫 날의 컨퍼런스는 게임 개발자 소미의 키노트 강연으로 시작됐다.

 
▲ 다양한 분야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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