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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관리 잘한 여배우 전성시대

기사입력 : 2017년 02월 14일 17시 0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모델은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홍보 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뷰티 업계에서는 브랜드 정체성과 모델의 이미지가 잘 부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모델을 활용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이 모델로 각광받았다면 최근에는 관리의 중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결혼과 출산 후에도 전성기 때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여배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지난 해 기품 있고 우아한 이미지를 겸비한 배우 한채영을 모델로 발탁, 활발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한채영은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건강한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완성시킨다는 질경이 브랜드의 의미와 잘 부합되고 있다는 평가다.

KGC인삼공사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는 지난해 12월 배우 한가인을 모델로 발탁한 이후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측은 한가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 광고가 나간 이후 전년 대비 40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가인은 결혼한 이후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더욱 성숙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직접 에센스를 시연, 두터운 공감대 형성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은 최근 배우 김희선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김희선 역시 20대 전성기 시절의 미모와 결점 없이 맑은 피부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화장품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랑콤의 모델 선정 이유에서도 세월이 가는 대로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나름의 아름다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새로운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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