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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데이: Fall in Nexon Games 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0일 14시 3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넥슨은 10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넥슨 모바일 데이: Fall in Nexon Games'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넥슨의 가을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넥슨의 정상원 부사장, 노정환 모바일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넥슨의 정상원 부사장은 "그 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며 넥슨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았으며,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에 보다 집중하고자 노력해 개성 넘치는 신작 게임들의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서는 10월 출시 및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게임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제대로 된 개발사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넥슨 모바일 데이: Fall in Nexon Games' 간담회가 개최됐다.

 
▲ 정상원 부사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며 넥슨의 본질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 3종의 출시작과 4종의 테스트 실시 게임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이 자체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게임들 중 10월 중에 정식 출시되거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게임들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게임은 넥슨과 NSC가 공동 개발한 '메이플스토리 M'으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2D 횡스크롤 MMORPG다.

'메이플스토리M'은 '메이플스토리'를 PC로 즐겼던 유저는 물론,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까지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돼 PC, 모바일, 이용자 모두 '경험의 일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이플 월드' 등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재미 요소와 플레이 경험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M'을 오는 10월 13일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이후 글로벌 전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메이플스토리 M'은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도 손쉽게 즐기도록 개발됐다.

두 번째로 소개된 게임은 몬스터 플래닛이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퀴즈게임 '퀴즈퀴즈'다.

이 게임은 세 가지 모드를 통해 '과학', '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상대와 대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셜 미디어 계정 연동을 통해 전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단순한 조작법과 대중적인 콘텐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퀴즈를 풀어나가며 33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넥슨은 '퀴즈퀴즈'를 10월 20일에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퀴즈퀴즈'는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전 세계의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소개된 게임은 코쿤게임즈에서 개발한 '진격의 군단'이다.

'진격의 군단'은 전 세계 유저들과 협력하여 실제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한 주요 도시를 점령해나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건물 건설, 병력 양성, 자원 채집 등을 통해 도시를 성장시킬 수 있다. 실존 영웅과 신화 속 영웅을 비롯, 각 유닛 별 다양한 특색과 상성이 존재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영웅이 이끄는 군단을 최대 5개까지 출정시켜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공격과 방어, 자원 채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혈맹원들과의 실시간 PvP 전투 영상을 공유하며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넥슨은 오는 10월 27일 '진격의 군단'을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진격의 군단'은 실제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한 주요 도시를 점령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네 번째로 소개된 게임은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한 '아레나 마스터즈'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간편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으로, '윈디', '베오베어' 등 총 13종의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듀얼 아레나', '팀 데스매치' 등 최대 6명이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PvP 모드를 비롯해 임무, 요일 던전, 캐릭터와 장비 성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으로 2017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넥슨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 '아레나 마스터즈'는 최대 6명의 실시간으로 PvP를 즐기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다섯 번째로 소개된 게임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혼'이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가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던전앤파이터: 혼'에는 원작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스킬을 비롯,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 된 새로운 스킬까지 약 100여 종의 스킬을 구현해 스킬 콤보 액션을 선보이며, 4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수집하고 강화, 진화시켜 나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몬스터 카드, 엠블럼, 아바타, 칭호 등으로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2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특색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스토리 던전, 사망의 탑, 레이드, 무한의 제단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던전앤파이터: 혼'은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으로 2016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넥슨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테스트를 실시한다.

 
▲ '던전앤파이터: 혼'은 원작의 재미를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여섯 번째로 소개된 게임은 쿤룬이 개발 중인 '엘소드 슬래시'다.

'엘소드 슬래시'는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로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플레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캐릭터 당 400여 종 이상의 아바타와 스킬 성장, 실시간 파티, PvP 시스템, 길드 협력 등 다양한 원작의 콘텐츠를 '엘소드'의 세계관과 함께 모바일로 옮겨온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16년 1월 중국에서 '예의전기'로, 5월에 글로벌 시장에서 '엘소드 에볼루션'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됐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9위 및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엘소드 슬래시'는 2017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로 출시될 예정이며 넥슨은 10월 말에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 '엘소드 슬래시'는 쿤룬에서 개발해 중화권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작 모바일게임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가 새롭게 소개됐다.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는 실시간 5대5 팀 대전 전술 슈팅 게임으로 '그리드(Grid)' 기반의 이동으로 간편한 조작 방식을 제공하고, 캐릭터의 공격 시간을 일시적으로 제약하는 '다이나믹 쿨다운' 시스템을 이용한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유저는 서로 다른 개성과 스킬을 가진 12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는 2017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넥슨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탱고 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가 새롭게 소개됐다.

 
▲ 실시간 전술 슈팅을 바탕으로 한 팀 대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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