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女 35%, '나이들수록 맞선상대 단점 부각'

[Category] 생활/문화일반 [Date] 2013.01.24. 13:23 [Editor] 편집국

결혼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나이가 많아지면 남성의 경우 열정이 식어 결혼에 불리해지고, 여성은 맞선 상대의 단점이 눈에 많이 띄어 배우자감을 물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http://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17일 ∼ 23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단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간의 반응이 완전히 엇갈렸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28.1%가 ‘열정이 식는다’고 답했고, 여성은 34.7%가 ‘맞선상대의 단점이 눈에 많이 띈다’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자신감이 떨어진다’(23.4%) - ‘피부가 늙는다’(20.1%) - ‘맞선상대의 단점이 눈에 많이 띈다’(18.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열정이 식는다’(26.3%) - ‘피부가 늙는다’(18.6%) - ‘자신감이 떨어진다’(11.0%) 등의 순을 보였다.  

정수진 커플예감 필링유 명품상담컨설턴트는 “남성의 경우 신혼집 마련 등으로 의도치 않게 결혼이 늦어지면 결혼에 대한 열정이나 사람을 찾을 용기도 떨어지게 된다”라며 “여성들은 장기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들면 결혼자체나 배우자감으로서의 남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결혼상대를 고르기도 점점 더 어려워진다”라고 설명했다.  

- 미혼女 62%, ‘나이들수록 신붓감으로서 평가절하!’ 

‘결혼에 있어 나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의 생각이 비슷했다.  

즉, 남성 응답자의 57.3%와 여성의 62.0%가 ‘나이가 들면 배우자감으로서 평가가 떨어진다’를 첫손에 꼽아 단연 높았고,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남 23.7%, 여 26.6%)와 ‘가장 기본적인 배우자 조건이다’(남 19.0%, 여 1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기할 사항은 결혼에 있어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와 같이 나이가 결혼에 별로 중요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 비중은 남녀 모두 25% 내외여서 나이는 여전히 결혼에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는 인식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손동규 비에나래 명품커플위원장은 “언뜻 보기에는 미혼 남녀 모두 결혼시기에 대해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며 “결혼자금 마련이나 이상적인 배우자감의 물색 등이 여의치 않아 결혼을 하고 싶어도 제때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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