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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담] 원더걸스 축하공연, 근성으로 '캠핑 감상'   원문복사 링크복사
[분야] 연예가화제 [작성자] 류재용 [작성일] 2008.11.03. 10:38

예전에는 드라마는 고사하고, 예능 프로그램 자체를 안 보던 사람이었다. 젊은 나이에 볼 꺼, 할 꺼 많다고 여기저기 쏘다니기만 바빴다. 그런데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체력의 한계를 실감하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새삼스레 바보상자 붙잡고 사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솔로잉 30여년 끝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원더걸스 축하공연을 정면에서 볼 수 있었다. 그냥 된 건 아니고, 근성(?)과 패기(...)로 연단 밑에 캠핑하며 공연 하나만 기다렸다. 커플(유부남 포함)들과는 다른, 솔로의 혼이 담긴 그런 객기를 생각에도 없었던 행사에 가서 괜히 부렸다.

11월 2일. 오후 7시. 원래대로라면 기자발표회가 끝난 12시 30분께 집으로 갔어야 정상이었다. 그런데 시간표를 보니 축하공연이 하나 있었다. '원더걸스'라고. '소녀시대'도 강력히 지지하고는 있지만, 내 애정과 관심은 '일단' 예로부터 무한했다. 긴 말 필요없으니 사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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