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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미술관, 알렉스 세나의 'Art is alive - Garden of Mirrors'展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07월 27일 16시 0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분당 소재 암웨이미술관에서 8월 2일(화)부터 8월 27일(토)까지 ‘알렉스 세나 특별기획전’ 「Art is alive - Garden of Mirrors」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렉스 세나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마이애미 전시에 2013년 남미 작가 최초로 초대된 바 있다. 선천적 색맹이라는 약점을 오히려 흑백의 예술로 승화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는 알렉스 세나는 주로 사랑과 화합을 작품의 주제로 삼는다. 브라질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폭 넓은 활동 무대를 보유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버려진 뒷골목에서부터 명품 매장 인테리어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암웨이미술관의 이번 전시에서는 알렉스 세나의 드로잉, 회화, 조각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기존 대형작품 준비 과정에서의 습작 및 캔버스 작품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작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담아낸 회화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그래피티 아티스트라는 작가의 특성을 살린 실험적 전시장 구성 또한 눈 여겨 볼만 하다.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암웨이미술관 벽면에 알렉스 세나가 직접 작업을 하는가 하면, 녹색 식물과 화초로 꾸며진 ‘전시장 정원’이 별도 마련된다.

일반인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부대행사 또한 마련됐다. 오는 29일에는 알렉스 세나 특별기획전의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이 날에는 국내 미대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전시회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암웨이미술관의 ‘드림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대학생들과 경기문화재단의 대학생 기자단 150여 명이 초청되어 흥겨운 EDM(전자음악) 파티를 즐긴다. 이어 전시회가 시작되는 8월 2일에는 대학생 및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성장한 알렉스 세나의 성공 스토리와 작품 세계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가 오고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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