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11월 17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건물 파손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한동대학교’에 재난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한동대학교는 15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진앙지(5.4규모)와 가까워 건물 파손 피해를 크게 입었다. 외벽에 금이 가고, 부서진 건물벽 사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가 일어난 데다가 여진이 남아 있어 건물 안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여진이 줄어들더라도 이미 파손 입은 건물의 안전성은 담보하지 못해 건물 파손 복구에 대한 대책수립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NS홈쇼핑은 11월 17일 재난지원금 1억원을 한동대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에 전달될 기부금은 학교건물 복구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캠퍼스 생활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은 “경북 지역의 지진피해가 큰데다가 특히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의 생활터전인 학교가 무너져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 지진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NS홈쇼핑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한동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학생들이 캠퍼스로 다시 돌아와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의 꿈과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홈쇼핑은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나눔’이 사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11월 1일에는 분당구청에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연간 5천만원씩 3년간 전달할 장학금을 후원했고, 8일에는 분당 소방서에 사회 안전 약자를 위한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9일에는 (사)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888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진행하며 약 5300만원 상당의 71040장의 연탄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에는 화재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돕기,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자녀에 장학금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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