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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공모가 26,000원 확정, 20일부터 공모청약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7일 13시 1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삼양패키징(대표이사 이경섭)이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6,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2,757,27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29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 금액은 총 1,194억 8천만원이 될 예정이다.

삼양패키징은 페트 패키징과 아셉틱(Aseptic, 무균충전음료생산) 음료 OEM/ODM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음료 패키징 생산능력(CAPA)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무균충전음료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아셉틱 음료 ODM/OEM 경쟁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음료 패키징 시장지배력과 아셉틱 음료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101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억원, 15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아셉틱 음료 생산라인 증설과 신규사업인 친환경 종이 소재 음료 용기(카토캔, Cartocan) 출시 등 추가 성장 전략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경섭 대표이사는 “삼양패키징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919,090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달 말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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