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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내 핀테크 기업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7일 13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및 베트남(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17일(금) 밝혔다.

KISA는 국내 핀테크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의 산업현황, 정부정책, 현지 서비스 현황 등을 조사하여 국내 핀테크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ISA는 핀테크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들 중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진출 희망국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지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선정했다.

※ 인도네시아 : 인터넷 이용자가 약 1억 3200명(ITU IDI 2016)이며, 인터넷 이용자 중 25% 이상이 25~29세 해당
※ 베트남 : 베트남 정부에서 ‘2016-2020 전자상거래 개발 마스터플랜’(2016년 .8월)을 마련하여 현금 외 결제 비중을 50%까지 확대 추진 중

국내 핀테크 8개 기업*은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결제전문기업, 벤처캐피털, 통신사, 핀테크 분야의 잠재적 현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향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 국내 핀테크 기업 : 뉴지스탁, 모인, 와이온, 위닝아이, 천명소프트, 코인원, 희남, 투비스마트

특히,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저전력블루투스 기반의 사용자 인증기술을 선보인 국내 기업 와이온이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기술 개발기업과 키오스크를 통한 공과금 납부 시 개인신분증번호 대신 스마트디바이스(앱)를 이용하는 간편인증 기술을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베트남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투비스마트가 베트남 현지 호텔 체인 마케팅 대행사와 통합포인트 몰 구축을 위한 개인인증 기술 도입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설팅, 현지 바이어미팅 주선, 시장진출 애로사항 상담 등 다각적 방향의 시장 개척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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