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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배우 류승룡과 함께 떠나는 여행, ‘취해볼까, 가을 제주’ 시리즈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7일 13시 3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7번방의 선물>,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했던 배우 류승룡이 카리스마를 벗고 등산화끈을 묶고 제주 올레길로 향한다.

'큰길에서 집으로 나 있는 좁은 길'을 뜻하는 올레길이 품고 있는 바다와 마을을 걷다보면 제주의 가을이 펼쳐진다. 짙어진 바다와 억새로 뒤덮인 오름, 돌담과 감귤까지 다양한 풍경이 여행객을 반긴다. 여기에 제주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더해지면 가을 여행이 완성된다.

당신이 지금껏 몰랐던 올레꾼 류승룡을 한국기행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17년 11월 20일 (월) ~ 24일 (금) 밤 9시 30분, EBS1

1부. 자네 왔는가

고즈넉한 돌담 따라, 마늘밭 밭담 따라 배우 류승룡의 발길이 처음 향한 곳은 안덕면 대평리다. 이 마을은 장엄하게 솟은 박수기정을 품고 있어 제주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다. 50년전 강정에서 이곳으로 시집와 날씨가 좋을 때는 물질을 하고, 물질을 못하는 날은 마늘과 귤 농사를 짓는 조연화 어머님과 친구들을 만났다. 어머님을 따라 극조생과 레드향이 익어가는 귤밭으로 향한 배우 류승룡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귤을 맛본 후 감탄한다.

이어 경력 40년차 베테랑 해녀들과 류승룡씨가 물질을 끝낸 대평리 어촌계 오연수 해녀 집으로 향한다. 배우 류승룡은 오연수 어머님이 공들여 따오신 ‘대왕 전복’으로 한 상 차려낸 밥상에서 제주 어머니의 정을 선물 받는다. 푸짐한 밥상과 해녀 삶의 애환을 녹여 부르는 구성진 노래 한 자락은 덤이다. 잊지 못할 특별한 밥상을 만난 배우 류승룡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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