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이 오는 11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7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온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의 미디어 활용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자리로, 2008년 1회 개최 이후 올해 10회째 진행된다. 10주년 체인지온은 다음세대재단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Google for Nonprofit, LG전자, 네이버, 스티비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體因知溫(체인지온)’으로,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지난 9년 동안 공통적으로 다루었던 ‘사람’, ‘네트워크’, ‘미디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따뜻한 변화에 대해서 전한다. 첫번째 세션 [體(몸 체): 기술혁명의 시대에 ‘사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가 인간 지성의 미래와 공감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박웅현 TBWA KOREA CCO가 브랜드의 중요성과 지향점에 대해 다룬다. 두번째 세션[因(잇닿다, 인연 인): 변화는 ‘네트워크’와 닿아있다]에서는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는 네트워크의 변화에 대해 정하웅 카이스트 지정석좌 교수와 윤종수 사단법인 코드 이사장이 발표한다. 세번째 세션 [知(알다, 알리다 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진화]에서는 미디어 현장에서 다양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이석우 전 중앙일보 디지털 총괄과 나영석 CJ E&M PD,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 그리고 김민섭 ‘대리사회’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비영리적 가치와 IT, 미디어가 만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2008년 처음 시작한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10주년을 맞이해 매우 기쁘다. 지금까지 함께 한 3,000여명의 참가자들과 따뜻한 변화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체인지온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인지온 홈페이지(http://changeon.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 내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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