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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W1700 가정용 빔프로젝터 공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6일 11시 3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4K UHD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W1700을 공개했다.

벤큐는 올해 세계 최초의 4K DLP 프로젝터 W11000과 LED 광원의 4K 프로젝터 X12000 제품을 차례로 선 보이며 고해상도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어 온 브랜드이다. 전작의 고해상도 구현에 대한 핵심 기술을 그대로 적용한 벤큐의 W1700은 830만 픽셀의 4K UHD 해상도를 정확히 표현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터로 벤큐의 시네마틱 컬러 (CinematicColor™) 기술과 HDR을 지원해 보다 뛰어난 이미지를 보여준다. 벤큐 코퍼레이션 대표 콘웨이 리(Conway Lee) 회장은 “W1700 제품을 통해 큰 화면으로 즐기는 4K 고해상도 영상의 감동을 보다 많은 가정으로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W1700은 0.47인치의 싱글 DMD 칩셋을 사용해 기존의 4K UHD 프로젝터보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4K 해상도에 최적화 된 광학 시스템으로 논 DLP 프로젝터 진영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위적인 색상이 아닌 실제와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한다. 또한 W1700은 HDR(HDR10)을 지원해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를 실제와 같은 수준으로 재현하며, 3D 기능을 갖춰 다양한 형식의 3D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W1700은 듀얼 RGB 컬러휠과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 기술을 지원해 영화 산업의 색 표준 규격인 Rec.709를 지원하며, 색 왜곡의 표준 편차인 델타 E(Delta E) 값을 3.0 이하로 낮춰 보다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벤큐의 영상과 음향 강화 기술인 시네마마스터 비디오플러스(CinemaMaster Video+)와 시네마마스터 오디오플러스(CinemaMaster Audio+) 역시 적용되었다. 벤큐의 독자적인 시네마마스터 기술은 영상에서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흐려지는 현상을 줄이는 픽셀 강화 기능과 정밀한 그라데이션과 강렬한 채도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컬러 강화 기술, 깊이 울리는 베이스와 깨끗한 고음을 만들어내는 오디오 프로세스를 통칭한다.

W1700은 4.2k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자동 수직 키스톤과 1.2배의 줌으로 어떠한 공간도 가족을 위한 영화관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W1700에 적용된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시네마 디스플레이 기술은 영화 제작과 배포 방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오스카 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DLP 방식의 프로젝터는 다른 일반적인 프로젝터에 비해 이미지 색상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열과 먼지로부터 내구성이 뛰어나고 선명한 색상을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벤큐의 W1700 제품은 2018년 1월 말부터 국내에 판매될 계획이며, 가격은 200만원 중반 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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