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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재난방송 특별편성... SNS 활용 피해현황 공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6일 11시 0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15일(수)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9Km 지점에서 규모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작년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5.8의 강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CJ헬로비전은 미래재난부의 재난속보 직후2분 안에 지역채널(25번) 속보자막을 송출, 약16분 안에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재난방송 체재로 전환했다.

CJ헬로비전은 포항 인근 지역을 포함한 전국23개 권역에 지진 재난방송을 편성·운영했다. '영남방송·부산방송·경남방송' 스튜디오3원 연결을 중심으로, 포항에2개 취재팀을 급파해 현장연결을 진행했다. 또한, 시만 전화연결·전문가 패널 초대 등의 다양한 포맷을 통해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진특보 뉴스와 페이스북 실시간 현장 생중계에 돌입했다.

이번 지진 특보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패널과 시민연결을 통해 재난정보의 심층성과 현장성을 한 층 강화했다는 점이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25번)은 동의대 소방행정학과 교수·경주대 지질학과 교수·해운대 소방서장 등 전문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지진대응 요령과 긴급대피방법을 살피고, 단층분석을 통해 향후 여진발생 가능성을 분석하며 입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포항시민의 제보영상과 전화연결을 통해 피해지역의 상황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 여진이 감지된 호남과 강원 및 수도권 시민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전달했다.

CJ헬로비전은TV방송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역할을 수행하며, 재난방송의 시청경험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주력했다. 페이스북과 네이버TV를 비롯한SNS를 통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부터 영상 제보를 받는 등 양방향으로 뉴스특보를 했다. 실제로CJ헬로비전 지역채널 네이버TV 페이지에 업로드한 지진피해 게시글은 조회수9,500 건을 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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