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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7 발렌시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서 3관왕 수상 쾌거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6일 11시 0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 소속 렙솔 혼다가 지난 1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Valencia Motorcycle Grand Prix)’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이하, 모토GP)는 매년 13개국을 선정하여 총 18번의 경기를 치르는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 경기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 팀, 제작사에 최종 우승 트로피가 전달되며,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혼다는 지난 10월 29일 말레이시아 모토GP에서 제작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챔피언 선수를 배출해 2011년, 2012년, 2014년 3관왕 달성에 이어 통산 네 번째 3관왕의 업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혼다는 500cc와 350cc 부분에서 각 156번, 35번의 통산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 모토GP에서 700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총 8번의 모토GP 우승을 달성해 통산 748번의 그랑프리 제패를 이루었다.

한편,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마크 마르케즈는 렙솔 혼다 소속으로 2013년에 모토GP에 데뷔하여 그 해 미국 모토GP에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7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통산 네 번째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혼다를 대표하는 모터사이클 선수이다.

특히 마르케즈가 애용하는 RC213V은 혼다의 대표 로드 레이스 모터사이클로써 전 세계에서도 극소수의 선택 받은 라이더들만 탈 수 있는 특별한 모델이다. RC213V는 RC211V로 첫 선을 보인 이래 2007년 RC212V, 2012년 RC213V까지 세 차례 진화를 걸쳤으며, 이번 발렌시아 모토GP에서 혼다에게 통산 네 번째 3관왕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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