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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성난물고기, '꼰다오의 보물, 동갈삼치를 찾아서' 편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6일 11시 1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방송 일시 : 2017년 11월 17일 (금) 밤 11시 35분, EBS1

베트남에서 소문자자한 명물, 동갈삼치를 찾아서

강성범과 김지민은 붕따우 어시장 탐방에 나선다. 아침 일찍부터 어시장 상인들이 옮기는 상자에는 각양각색의 물고기가 가득하고, 이를 본 강성범의 눈도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 때, 두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은 대어가 있는데, 어림잡아 70~80cm 이상은 되어 보이는 고급어종 동갈삼치다. 아이들은 이 동갈삼치를 베트남식으로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며 두 남자를 유혹한다. 무작정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것은 100% 동갈삼치 어육으로만 꽉 찬 어묵이다. 두 사람은 이 어묵의 맛에 사로잡혀 동갈삼치를 최종 목표로 삼고 꼰다오섬으로 떠난다.

강성범과 김지민의 어깨춤을 절로 추게 한 반가운 손님은

성난물고기 팀은 대를 이어 어부의 삶을 살아가는 베트남 부자(父子)와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베트남 꼰다오 군도의 바다에서 사람과 물고기의 눈치 싸움은 계속된다. 이때, 찾아온 입질의 순간, 모두 동갈삼치를 기대하며 낚싯대를 끌어 올린다. 동갈삼치는 아니었지만 뜻밖의 어종에 모두들 환호한다. 대한민국에선 귀하디 귀한 몸으로 통한다는 일명 무늬오징어, ‘흰꼴뚜기’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지민은 흰꼴뚜기가 낚였다는 기쁨에 회칼을 잡은 것은 물론, 어류 지식까지 대방출한다. 오로지 성난물고기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김지민의 재미있는 오징어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수다스럽기만 한 두 남자, 꼰다오섬의 역사 앞에 진지해지다

꼰다오섬은 베트남 현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저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이지만 여전히 섬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형무소가 자리 잡고 있다. 당시의 참혹했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이곳은 베트남인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강성범과 김지민도 일제 강점기 시절을 보냈던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한다. 두 사람은 무거운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다시 바다로 나선다. 동갈삼치를 찾아 떠난 베트남 꼰다오의 여정은 과연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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