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KISA, 과테말라 국가 사이버보안체계 진단 컨설팅 제공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5일 19시 0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과테말라 현지에서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 구축,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등 과테말라 국가 사이버보안체계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테말라 정부는 2016년부터 국가 디지털화 가속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CSIRT*)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추진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은 과테말라 정부가 KISA에 자국의 CSIRT 구축 및 정보보안 인력양성 등을 위한 현황분석 및 전문 컨설팅을 요청하여 추진되었다.

※CSIRT : Computer Security Incident Response Team, 인터넷침해사고대응팀

KISA는 이번 컨설팅을 위해 코스타리카에 운영중인 중남미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안랩, 마크애니, 코어시큐리티 등 CSIRT 구축 및 운영 관련 국내 보안기업 전문가로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양국의 현황 공유 세미나, 유관기관 방문, 인터뷰 등을 통한 현지상황 및 역량수준 파악 후 분석·제언을 하는 방식으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는 과테말라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해외 전략거점 : KISA는 중동(오만), 아프리카(탄자니아), 중남미(코스타리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에 권역별 주요 거점 국가를 선정, 정보보호 전문가를 파견하여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 추진 중

KISA 신대규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과테말라는 중미 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테스트마켓으로, 국가 CSIRT 구축 관련 본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타당성조사 사업검토, 과테말라 정보보호시장 현지실사 및 프로젝트 담당자와의 면담 기회제공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중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