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212560, 대표 김홍직)가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87억 원,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방산업 침체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1% 줄었고, 일부 수주 건의 일시적 지연으로 이익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네오오토 관계자는 “긴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정 수준의 매출 감소는 예상됐던 부분”이었으나, “완성차업체의 해외 판매가 감소한 것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이익하락 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4대 기어를 포함해 8속 변속기 등 네오오토의 핵심 부품 생산에 거점이 될 예산 3공장은 순차적인 라인 추가와 함께 가동률이 향상되고 있다. 신공장에 대한 설비 투자는 늘어나는 수주 물량 소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투자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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