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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2017년 3분기 누적매출액 49억 원, 3분기 만에 전년 매출 달성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18시 0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2017년 3분기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의 경우 48억 7천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액인 34억 6천만원보다 39.1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4억 9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6.07% 축소됐다.

나이벡은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4억 원, 영업손실 2억 원, 당기순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이벡 관계자는 “펩타이드 기반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지속적인 재생바이오소재 등의 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성장을 기록했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벡은 올해 전년대비 매 분기마다 적자폭이 현저히 축소됐으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등록 및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체형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기술 개발로 특허등록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0월에는 노인·만성 질환인 임플란트 시술에 효과적인 말뼈 유래 골 이식재(OCS-H)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는 등 사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벡은 암세포만 골라 치료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 및 융합 의료기기 개발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융합 바이오소재,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의약품 개발 또한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업 내용에 대한 본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다.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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