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인가구는 527만 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8%를 차지하고 있다. 싱글족,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결하고 가벼운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주목받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의 열풍은 생활가전에도 반영되어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한 간편한 가전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속옷이나 양말 등 매일 필요한 소량의 빨래에 용이한 미니 드럼 세탁기 ‘꼬망스’를 내놓았다. LG전자만의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로 두드리기와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 짜기, 흔들기 등 모두 6가지 세탁 동작으로 세탁한다. ‘스피드 코스’로 17분 만에 세탁과 헹굼, 탈수를 할 수 있다. 여기에 3.5kg 정도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 코스’로 세탁하면 기존 대용량 드럼 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청소기 하나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다. 지테크의 ‘멀티파워플로어’ 무선 청소기는 강력한 모터 헤드 브러시가 장착돼 완벽한 플로어 클리닝이 가능하다. 특히 10가지 액세서리 키트가 있어 바닥청소뿐만 아니라 패브릭케어 등 집안 구석구석 관리가 편리하다. 직물노즐과 플렉시블 틈새노즐을 활용하면 침대 매트레스나 패브릭 소파, 자동차 안, 집안 모서리, 계단 등을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또한, 22V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4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되며, 파워모드의 힘으로 2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이 고급스런 메탈 디자인과 다이얼 방식을 갖춘 ‘클라윈드 전자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는 다이얼 방식과 ‘버튼+다이얼’ 방식 총 2종을 선보인다. 다이얼 방식은 30초 온도 표시를 추가해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김밥, 핫도그를 적절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버튼+다이얼 방식’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미러 도어와 글라스 도어의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원터치 자동 조리, 무게 맞춤 해동 기능을 제공하며, 디지털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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