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대표 최관식)은 지난 13일 캐나다의 오디오 브랜드 블루사운드(Bluesound)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사운드는 1978년 설립된 렌브룩(Lenbrook) 그룹에 속한 회사로, 동 계열사인 NAD 일렉트로닉스(NAD Electronics)와 PSB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올인원 네트워크 오디오 브랜드다.
블루사운드의 강점은 편리함에 고음질을 더한 데 있다. 일반적으로 올인원 플레이어는 ‘음질을 감수하고’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블루사운드는 전매특허 소프트웨어를 통해 MP3부터 무손실 포맷인 WAV, FLAD, ALAC 등을 24-bit/192kHz까지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오디오 애호가의 관심이 쏠린 초고음질 재생기술인 MQA, 통합형 음원 관리 플랫폼인 룬(Roon), 전세계 1위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달(Tidal)을 모두 지원한다. 동 가격대 MQA와 룬, 타이달을 모두 지원하는 기기는 매우 드물다.
첫 번째로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은 노드 2(Node 2)와 파워노드 2(Powernode 2) 올인원 플레이어다. 스피커만 연결하면 손쉽게 고품질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타이달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전세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장해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벅스와 그루버스 또한 블루사운드 탑재 작업 중에 있어 출시 이후 곧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블루사운드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따로 리모컨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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