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스타일리스트과 재학생들은 지난 11월 3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명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패션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7년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한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조윤혜·홍나영 학생은 ‘학부생 분야 포스터’부문에서 국민대, 덕성여대 등 대학교 학부생 21팀을 물리치고, ‘1980년대 대중매체에 나타난 여배우 패션 스타일링 개발 연구(지도교수 이언영)’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조윤혜·홍나영 학생 이외에도, 오동철, 반민영·허혜빈 학생이 각각 ‘마돈나의 미적특징을 현대화한 스타일링 기법’, ‘퍼스트레이디의 패션 스타일링 연구’ 등의 주제 발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학부생 분야 포스터’부문에는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전문대학생으로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 대회에는 ‘4차 혁명과 도시패션산업의 방향, 4.0시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송 PPL의 진화’라는 주제의 강연과 교수, 석·박사, 학부생들의 오럴 및 포스터 논문 발표, 영도벨벳 산업체 방문 및 패션 디자인 공모전 패션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이언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의 노력이 우수논문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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