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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eecaTV Warcraft3 League 2017, 시즌 2의 8강 경기 열려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3일 23시 3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AfreecaTV Warcraft3 League 2017 시즌2 (이하 ‘AWL’)’의 8강 경기 결과, 한국의 ‘Moon’ 장재호와 ‘Lyn’ 박준, ‘LawLiet’ 조주연, 중국의 ‘TH000’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7일 (화)에 진행된 8강 A조에서 ‘Moon’ 장재호와 ‘TH000’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1경기, ‘Moon’ 장재호가 중국의 ‘Xiaokk’를 3:0으로 압도했다. ‘Moon’ 장재호는 퀼비스트를 이용해 ‘Xiaokk’의 움직임을 끈질기게 정찰하며 똑똑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이어 중국 최고의 휴먼간 동족전이 펼쳐진 2경기에서 ‘TH000’은 사냥 속도와 병력 컨트롤에서 차이를 벌이며 ‘Infi’를 3:1로 잡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8강 B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Lyn’ 박준과 ‘120’이 만나 치열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 ‘120’이 특유의 꼼꼼한 정찰과 주요 사냥터 획득으로 이득을 가져갔다. 2:2의 접전 속에서 ‘120’의 포지셔닝을 방해하며 놀라운 교전 능력을 보여준 ‘Lyn’ 박준이 3:2로 최종 승리,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8강 마지막 경기로 예정되어 있던 ‘LawLiet’ 조주연과 ‘Life’의 경기는 ‘Life’의 손 부상으로 기권하게 되어 ‘LawLiet’ 조주연이 부전승을 거두게 됐다.

‘AWL’은 ‘Moon’ 장재호와 ‘Lyn’ 박준, ‘LawLiet’ 조주연이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알린 가운데 유일한 중국 플레이어 ‘TH000’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4강 첫 번째 경기는 한국의 판타지스타 ‘Moon’ 장재호와 중국의 ‘TH000’이 대결하며, ‘Lyn’ 박준과 ‘LawLiet’ 조주연이 두 번째 경기에서 대결한다. 4명 모두 워크래프트3를 대표하는 전통강호로, ‘AWL’을 통해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성기를 갱신하고 있다.

한-중 워크래프트3 최강자를 가리는 ‘AWL’은 11월 14일 (화) 해외대회 일정으로 인해 한 주 휴식하고, 11월 21일 (화) 오후 7시에 4강 경기가 모두 진행된다. 3,4위전 및 결승전은 11월 22일 (수)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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