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스는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s, 이하 DFA 어워드) 2017’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DFA 어워드'는 홍콩정부 산하의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의 관점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전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더부스는 올해 처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000개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카테고리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딩(Identity and Branding) 카테고리에 선정되었다. 더부스는 2017년 수상자 중 유일한 주류 회사이다.
DFA 어워드 2017에는 올해 화제가 된 애플의 ‘에어팟’, 샤오미의 전자 스쿠터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부스는 국내 수제맥주 회사 중 최초로 DF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을 세웠으며, 이 밖에도 DFA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 국내 브랜드로는 서울시의 ‘서울로 스카이가든’, 서울시립미술관의 ‘날개.파티’ 전시 등이 있다.
DFA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는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디자인 우수성, 기술 활용도, 상업성, 사회 기여도 등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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