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컴패션밴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1일 23시 31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컴패션밴드 콘서트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경험해 보지 못한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컴패션 후원자들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가수 션 씨와 개그우먼 송은이 씨, 가수 황보 씨,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씨, 심태윤 씨, 밴드 와러써커스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가수 션 씨는 컴패션을 통해 300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아빠가 된 사연을 전하며 "먼저 한 어린이의 손을 잡는 게 시작이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여러분이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세상 전부를 얻은 것처럼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후원을 독려했다.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모임인 컴패션밴드는 지난 2006년 결성 이후 총 460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모델으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컴패션밴드 활동을 통해 후원자를 만난 어린이 수만 3만2400여명에 이른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