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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첫눈이 내리면, 시베리아' 시리즈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0일 21시 1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첫 눈이 내린 시베리아. 혹한의 땅에서 뜨거운 삶의 입김이 피어오른다. 우랄에서 태평양까지 드넓게 펼쳐진 시베리아는 소수민족들이 눈과 얼음을 벗삼아 그들만의 전통을 이어온 땅이다. 그들에게 겨울이란 어떤 의미일까. 상상할 수 없는 추위에 맞서 살아가는 사하족 영구동토 툰드라가 주 무대인 네네츠족

그리고 시베리아 최남단 알타이의 후예들까지 박정곤 교수와 함께 첫눈이 내리는 시베리아, 그 거대한 땅을 찾아 탐험을 떠나본다

*방송일시: 11월 13일 (월) ~ 11월 16일 (목) 저녁 8시 50분, EBS1

1부 - 세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

러시아 영토의 77%를 차지하는 땅, 시베리아. 그 속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 야쿠츠쿠 지역은 북극권에서도 불과 50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혹한의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이다. 10월 첫 눈이 내린 야쿠츠크의 날씨는 영하 10도다. 한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40도이다보니 아직은 활동하기 좋은 초겨울 날씨로 통한다. 사하 공화국의 주도 야쿠츠크는 얼음이 녹지 않는 영구동토층에 들어선 도시다. 그렇다보니, 빙하기 때 멸종된 동물들, 매머드, 동굴사자 사향소, 코뿔소 등이 발견되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야쿠츠크에서 북쪽으로 900여 km를 달려가면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 분지대에 도착한다. 이곳은 시베리아에서도 깊은 오지이자, 가장 낮은 기온(1926년 영하 71.2도)이 측정된 기록이 있는 마을이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의 훈훈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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