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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엄마를 찾지마, '내 아들은 먹방 BJ, 애타는 엄마의 가출 선언' 편 방송 예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0일 21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엄마 vs 종일 먹고, 자고 또 먹는 철부지 아들

손미례(64) 엄마는 전남 여수에서 김치 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른 아침에 장을 보는 것부터 김치가 완성되기까지, 엄마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게 없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엄마와 달리 아들은 먹고 자고를 무한 반복 중인 데다가, 해가 중천에 떴어도 술에 취해있는 날이 더 많다. 엄마와 아들 사이가 심상치 않다.

안정적인 생활 좀 해다오 vs 먹고 노는 것 같지만 이것도 내 직업이에요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아들, 이영도(27) 씨는 많게는 하루에 12끼를 먹는다. 한꺼번에 2~3인분의 양은 거뜬하게 먹는 아들의 직업은 바로 먹방 BJ다. 엄마는 그런 아들의 건강과 불안정한 미래가 걱정되지만 아들은 엄마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 후, 남겨진 설거지 또한 모두 엄마의 몫이다.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직업을 되돌아보길 바라며, 엄마는 가출을 선언한다.

가출한 엄마를 공개 수배하는 BJ 아들

‘엄마를 찾지마’ 사상 초유, 엄마가 남긴 가출 메모를 발견한 아들은 당황도 잠시, 개인 방송 시청자들에게 엄마를 공개 수배하기에 이른다. 기동력과 정보력을 갖춘 아들과 엄마 사이에 쫓고 쫓기는 가출 여행이 시작된다. 한편, 가출 여행을 마치자마자 엄마는 돌연 재가출을 선언한다. 과연 엄마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13일(월)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엄마를 찾지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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