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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기금 마련 나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0일 20시 5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네 번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화상환자 치료비 마련에 나선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힘을 모아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치료·재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의 수익금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후원을 통해 화상환자에게 올해 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총 2만 6729부가 판매됐으며, 55명의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지난해 제작된 ‘2017 몸짱소방관 달력’은 1만1000여부가 판매됐으며, 해당 수익금으로 총 30명의 화상환자에게 1억566만원의 치료비가 전해졌다.

올해 제작된 2018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 6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소방관 12명과 사진작가 오중석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쇼핑몰 GS SHOP이 초기 달력제작 비용 및 판매 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배송을 맡았다.

달력은 내년 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쇼핑몰 GS SHOP, 10X10(텐바이텐), 29CM과 오프라인몰 10X10 스토어(대학로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 또한 판매 수수료 전액을 화상환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림화상재단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와 동시에 프로젝트 기부 모금도 진행한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서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이어진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두 번째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나눔기부를 시행한다. 내년 1월 19일까지 소액부터 자유롭게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치료가 필요한 화상환자의 급성기 치료 수술비, 재건 성형수술비, 재활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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