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이사 이상규)는 9일, 2017년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3분기 거래 총액은 9,058억원(천만원 단위 반올림, 이하 同)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연결기준 매출은 1,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는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는 20.2%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
투어 부문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로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숙박과 패키지 판매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ENT 부문은 레베카, 헤드윅, 벤허 등의 인기 뮤지컬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스포츠 티켓 판매 증대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쇼핑 부문은 디지털 및 레저 카테고리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6% 증가했으나 쿠폰 할인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소폭(3%) 감소했으며, 도서 부문은 유아 인구 감소에 따른 유아동 카테고리의 볼륨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각각 7%,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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