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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마지막 말’… 구직자 43% “포부 전한다”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8일 18시 4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면접 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구직자들은 자신의 포부를 전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02명을 대상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10명 가운데 8명은 ‘면접 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어떻게 답변했나’를 묻자 응답자의 43.5%가 ‘업무나 회사의 비전에 연결시켜 포부를 전한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반드시 뽑혀야 하는 이유를 재차 강조한다(17.4%)’,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한다(14.3%)’ 순이었고 ‘연락 기다리겠습니다(10.8%)’, ‘열심히 하겠습니다(9.2%)’, ‘명언을 이용한 재치있는 마무리(2.7%)’,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질문에 추가 답변을 한다(1.4%)’ 등의 의견이 있었다.

구직자의 55%는 ‘면접전형을 대비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면접 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채용의 당락에 영향을 끼친다(60.5%)’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39.5%에 그쳤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은 면접 초반 ‘1분 자기소개’와 면접 후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1분 자기소개’라는 의견은 전체의 65.1%였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3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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