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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퀀텀 재단으로부터 투자 유치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8일 17시 4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7일, 국내 최초로 퀀텀(큐텀, QTUM)재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비트메인(Bitmain, 대표 우지한)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코인네스트는 퀀텀 재단의 연이은 투자로 기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퀀텀 재단(대표 패트릭 다이, Patrick DAI)은 투자 후 코인네스트의 기업가치를 약 1,00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퀀텀 재단은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폐, 금융, 에너지, 의료, 소셜미디어, 우주산업 등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퀀텀 재단의 암호화폐 ‘퀀텀(Qtum)’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코인네스트에 상장했으며, 퀀텀의 메인넷 전환(Swap) 역시 국내 거래소 중 코인네스트가 가장 먼저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코인네스트가 주최한 블록체인 컨퍼런스(CAMUP)에도 참가,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의 이유에 대해 퀀텀 재단은 “글로벌 거래소의 비전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코인네스트의 행보가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에너고, 메디블록, 스페이스체인, 잉크 등 퀀텀 DAPP(퀀텀 플랫폼 기반의 프로젝트)과의 관계 등을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퀀텀 재단과 코인네스트와의 협력 관계가 기존보다 더 굳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네스트는 거래소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3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거래량은 약 4배 가까이 증가해 코인힐스(Coinhills) 마켓 랭킹에서 국내 4위 세계18위를 유지하고 있다. 총 누적거래액은 약 7조 5천억원에 달하며, 최근 암호화폐 퀀텀의 POS(Proof of Stake, 지분 증명에 따른 이자 생성)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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