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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만, 다큐멘터리 ‘Into the Unknown’ 상영회 실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6일 18시 5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노스롭그루만(Northrop Grumman)이 과학분야에 관심이 높은 한국의 과학 인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제작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Into the Unknown (미지의 우주 속으로)’ 상영회를 위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 프로젝트에 실제 참여한 노스롭그루만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가 방한하여 국내 과학고 및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우주 망원경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Into the Unknown’ 다큐멘터리는 노스롭그루만 산하의 노스롭그루만 재단(Northrop Grumman Foundation)이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특히 과학분야에 관심이 높은 전세계의 학생 및 과학 교사, 그리고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제작 배경부터 건설 과정까지의 모습과 최고 수준의 첨단 우주망원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인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최고의 발명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경기, 대전 등의 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천문학 및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담당 교사 및 교수진들은 프로젝트 과학자 및 엔지니어와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허블 우주망원경의 한계를 뛰어 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우주 탐사의 선구자가 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망원경, 통합 과학장비 모듈, 우주선, 차광판이라는 네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2019년 발사 예정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적외선 우주망원경으로서 우주에서 가장 먼 곳의 미지의 행성들을 관찰하고 은하가 최초로 형성되는 모습을 관측할 예정이다. NASA는 이를 위해 유럽 우주 기구(ESA)와 캐나다 우주국(CSA)과 협업 중이다. 노스롭그루만은 미국 메릴랜드 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NASA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와 함께 광학, 차광판, 우주선의 설계 및 개발을 담당하며 우주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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