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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초록밥나무 미술학원 ‘초록밥몬스터즈’ 전시회 진행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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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초록밥나무 미술학원에서 할로윈데이를 맞아 제 2회 기획전시 '초록밥몬스터즈'가 전시 중이다.

자아 형성이 막 시작되는 아동과, 청소년기에 미술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수단과 방법이다. 동시에 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미술창작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말과 문자가 아닌 다양한 표현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 학원에서는 매달 큰 주제의 커리큘럼을 통해, 개성 있는 브레인스토밍과 다양한 재료의 표현방법을 배운다. 드로잉 수업 60분과 조형 수업 30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모전과 기획전시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미술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작업을 통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록밥나무' 손원숙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획일화되어 있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자신만의 의미가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줄 수 없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표현하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법을 가르치고, 나의 순간순간에 열정을 다하고, 서로 다름을 인지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나(ego)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며 "미술학원이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일주일간의 아이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쉼’의 공간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밥나무 미술학원의 전시회 및 수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블로그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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