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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장미의 기사' 단독 상영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3일 03시 1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메트 오페라 <장미의 기사>를 11월 4일 단독 상영한다. 

<장미의 기사>는 왈츠의 선율이 흐르는 로맨틱 코미디로 1900년대 독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오페라다.

이번 상영작은 연출가 ‘로버트 카슨’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 말기를 재현했으며, 오페라 디바 ‘르네 플레밍’과 스타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가 환상적인 조합으로 열연을 펼쳤다.

오페라 <장미의 기사>는 오스트리아 육군 원수이자 후작의 부인인 ‘마샬린’이 연하남인 ‘옥타비안’과 불륜 관계를 맺던 중 그녀의 친척 ‘옥스’ 남작의 방문에 놀라 ‘옥타비안’이 하녀 행세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 ‘옥스’의 약혼녀 ‘조피’에게 은으로 된 장미를 가져다줄 ‘장미의 기사’로 ‘옥타비안’이 선발되고, 그녀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페라 <장미의 기사>는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동대구)에서 상영되고 12세 이상 관람가다. 상영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247분이고,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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