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기초소재 전문기업인 두원석재(대표이사 강두원)가 전환사채(CB) 투자자를 일반 공모 방식으로 모집한다.
두원석재는 지난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9억 9천만 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와 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0년 11월 8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7일이며, SK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조달하는 자금은 규석을 생산하는 상주지점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규석은 석영으로 이뤄진 광물로, 순도가 높은 백규석은 규사의 원료로 쓰인다. 규사는 주로 각종 병류, 자동차 유리, 태양 판넬, LCD 및 PDP 유리창 판넬, 각종 폴리 실리콘 등에 사용된다. 세척 등 공정을 추가하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고부가가치 규사를 만들 수 있다. 상주지점은 연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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