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마이클 에베센 대표)가 말하고 움직이는 코딩 로봇 레고® 부스트(17101) 제품을 1일 공식 출시했다.
레고® 부스트는 올해 1월 CES에서 첫 공개 이후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완구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가운데, 이번 국내 정식 발매로 한글 인식 및 음성 발성 지원과 매력적인 가격(국내 출시가 19만 9천 9백원)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달 16일 이마트와 토이저러스의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레고® 부스트 사전 예약 물량 400개는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고® 부스트는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5가지 모델을 모두 만들어볼 수 있는 레고 제품으로, 코딩 명령을 통해 말하고 노래, 춤까지 선보이는 로봇, 애완 고양이, 자동으로 레고를 만들어주는 조립기계와 다양한 음향 효과를 내는 기타, 탐험차량 등을 만들 수 있다. 모든 기존 레고 부픔과 100% 호환 가능한 레고 특성에 따라 자신만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것도 레고 만의 장점이다.
특히, 레고® 부스트는 움직임과 색상, 음성 등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해 특정 소리에 우리 말로 대답하거나 특정 색상의 브릭에 반응하고, 손을 잡으면 뿌리치는 듯한 장난을 치는 등 사용자와 주변 환경에 스스로 반응하게 할 수 있어 기존 코딩 제품 대비 차별적인 특징을 갖는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및 레고 공식 온라인몰, 전국 레고 매장 등에서 레고®부스트의 판매를 시작하고, 11월부터 주요 대형 마트 및 복합 쇼핑몰 등에서 레고® 부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부스트는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품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하며, “레고 고유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창작 요소, 코딩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래밍 기술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아이들에게 훌륭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