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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GOLF, 2017 LPGA투어 네번째 아시안 스윙 ‘토토 재팬 클래식’ 전 라운드 중계방송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1일 20시 5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올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LPGA투어의 네번째 아시안스윙 ‘토토 재팬 클래식’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타이헤이요 클럽에서 치러진다.

1973년 일본에서 첫 대회가 개최되어 올해로 44회째를 맞으며 깊은 역사를 새기고 있는 본 대회는 7번의 한국선수의 우승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한국선수의 첫 우승은 1994년 통산 8승의 고우순(53)이며 그는 1995년에도 우승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한국선수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됏다. (신지애: 2008년, 2010년 / 송보배:2009년) 최근에는 2014년에 이미향과 2015년 안선주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선수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2017 시즌 LPGA투어의 골프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는 당연 지난 2015년 한국선수가 합작한 시즌 최다승인 15승의 기록 경신이다. 현재 32개의 대회에서 15승을 한국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15’ 의 벽을 넘을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강한 태풍을 이겨낸 미국의 크리스티 커에게 우승을 내어주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본 대회를 포함해 3개의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모두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다시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본 대회를 통해 한국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는 한국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유소연 필두로 2017시즌 준우승만 5회를 기록하며 많은 골프 팬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지만 매 대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인지, 2014년 본 대회 우승자 이미향과 2주전 대만에서 8년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은희 등이 출전하며 화려한 샷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한국선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회의 흥미를 한껏 올리고 있다. 2015년도 본 대회 우승자 안선주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통산 14승을 일궈낸 파이널 퀸 신지애(2017시즌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 2017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 3위의 이민영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JLPGA투어의 베테랑 맏언니 이지희와 강수연이 도전장을 내밀며 별들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더욱 막강해진 한국선수의 시즌 최다승 기록 도전은 국가대표 골프 전문 채널 JTBC GOLF에서 3일 금요일부터 5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전 라운드를 시청할 수 있으며 계열사 채널인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는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로 전달 한다.

JTBC3 FOX SPORTS의 ‘토토 재팬 클래식’의 생중계 시간은 1라운드는 3일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라운드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그리고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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