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1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VOC) 활동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1098명의 일반인 홍보대사들은 지난 10년간 348회의 정기 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5325명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사랑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옹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인표·션·박시은·주영훈 등 컴패션 후원자들이 미니토크콘서트를 통해 컴패션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며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컴패션기브박스와 체험형VR콘텐츠, 싸이클링 이벤트 등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장소는 IFC몰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했다.
차인표 씨와 일반인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사이클링 이벤트는 1분 동안 고정형 사이클로 달린 거리를 합산해 1km에 1만원씩 기업이 후원금을 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행사기간 중 모인 후원금 2000만원은 르완다에 있는 2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빗물집수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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