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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그라피카, 마르쥬앤리플리 중국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1일 17시 10분
ACROFAN=
 
캐릭터 전문기업 와이그라피카가 개발한 '마르쥬앤리플리' 캐릭터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와이그라피카는 31일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윈도엔터테인먼트’와 5년간 중국 내 판권 계약을 통해 중국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르쥬앤리플리'는 중국 시장에서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테마·이모티콘 등으로 제작돼 위챗(WeChat)과 위챗 모멘트(WeChat Moments)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와이그라피카는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세계적인 라이선싱 엑스포에도 참여했다. 지난5월에 열린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 2017’과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7’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 및 중국 공영방송사인 CCTV와 인터뷰를 마쳤다. 

'마르쥬앤리플리'는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제품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캐릭터·디자인 브랜드로, 패션, 뷰티, 생활잡화, 미용, 푸드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와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전문기업인 (주)넥스트리밍사와 계약하여 사진·비디오 편집 기능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통해 중국 포함 전 세계 핸드폰 제조사의 단말기 내에 기본값으로 캐릭터 노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서비스는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실행된다.

이는 캐릭터가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등의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표현되어 있어 디자인 적용의 한계가 없으며 패셔너블하면서 심플한 그래픽 디자인 프레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애니메이션이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MD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제품군에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와이그라피카 김유성 원작자·아트디렉터는 영화, 패션, 캐릭터 분야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특히 ‘뿌까’와 ‘묘앤가’를 탄생시킨 부즈와 ‘스폰지밥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외 비즈니스를 맡고 있는 김석규 대표는"'마르쥬앤리플리'는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에 맞게 온라인 및 모바일 영역에서 먼저 선보이며 인지도를 키울 계획이며, 이후로는 패션·액세서리, 뷰티, 홈데코레이션 등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라이선싱을 확대할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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