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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닷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형 검색엔진 딥캣(DeepCat) 적용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 선보여

기사입력 : 2017년 10월 31일 15시 34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대표 김우승)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형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줌닷컴의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는 검색어에 적합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나열해 주던 기존의 서비스에서 나아가, 문서를 주제별로 분류해 보여주는 ‘인공지능형(A.I) 검색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검색된 문서의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문서의 주제를 그래프와 태그(Tag) 표시를 통해 검색 결과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의 검색 서비스보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기존 검색 서비스의 경우 ‘인공지능’, ‘평창동계올림픽’, ‘할로윈’을 검색하면 경제, 사회, 스포츠, 연예 뉴스, 여행, 패션, 음식 정보 포스팅 등 각기 다른 주제의 문서가 검색 결과에 혼재돼 보여, 실제 원하는 정보를 찾기까지 여러 개의 문서를 열람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했다.

반면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가 적용된 줌닷컴의 검색 결과에서는 내용에 따라 문서 앞에 ▲‘스포츠’, ▲‘여행’, ▲‘경제’ 등 태그가 자동으로 분류되어 보여져,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문서 카테고리 상단에는 검색된 문서의 유형별 비율이 그래프 형태로 보여져 빠른 정보 탐색을 돕고, 그래프로 표시된 문서 유형이나 문서 앞 태그를 클릭하면 같은 분류의 문서만을 한데 모아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서비스에는 줌인터넷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문서분류 A.I ‘딥캣(DeepCat)’ 검색 엔진이 적용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체 엔진의 이름인 ‘딥캣’은 인공지능 기술의 한 종류인 딥러닝(Deep learning)에 기반을 둔 문서 분류(Categorization)를 뜻하며, 실제로 이 엔진은 뉴스와 블로그의 문서 내용을 딥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분류해주는 역할을 한다.

딥캣 엔진에는 자가 학습을 통해 알고리즘 스스로 품질을 높여가는 딥러닝이 접목되었기 때문에, 학습 시간이 누적될수록 문서 내용에 대한 분석과 분류 능력이 향상돼 더욱 높은 수준의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는 줌닷컴에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로, 줌닷컴이 지향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포털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줌닷컴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검색 의도에 맞는 유용한 추가 정보까지 제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서분류 검색 서비스’는 줌닷컴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 화면에서 즉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설명은 줌인터넷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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