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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이영학 딸 이모양(14)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이모양(14)은 30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북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이영학 딸 이양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린 채 타고 온 경찰차에서 내렸다.
이양을 본 시민들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에게 소리를 쳤고, 이에 놀란 이양이 소리나는 곳으로 눈을 돌려 살핀 뒤 다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학 딸 이양은 ‘현재 큰아빠 집에서 지내는데 어려운 점 있냐’, '피해자 친구에게 할 말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이영학 딸 이양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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