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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감동, 제8회 논두렁 음악회 'Hymn'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의 자연콘서트

기사입력 : 2017년 10월 30일 16시 03분
ACROFAN=
 
 가을 추수가 끝난 논두렁에서 열리는 농부가수 김백근의 오픈콘서트가 11월 4일(토) 오후 3시 노온사동 189번지에서 열린다.

8회를 맞는 이번 논두렁 콘서트의 제목은 'Hymn'(힘)이다.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준 하늘에 대한 감사와 찬미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김백근씨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와 관련하여 “농사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가꾸어도 때론 자신 뜻대로 안되는 부분이 많다. 2015년도에도 느꼈고 올해도 더 많은 시련속에 힘이 들었다. 봄가뭄과 이상기온으로 한반도가 또 앓았던 계절! 수학기 가을속에 그 기억을 잊어가며 수확을 한다. 마음속 깊이 이 수확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으로 신촌블루스 리더였던 엄인호씨와 The oz band, 김주원 블루스밴드, 지혜예술원 등이 함께한다.

농부가수 김백근의 논두렁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쌀을 사는 데 사용된다.

김백근 씨가 작년까지 광명시청에 기부한 쌀은 600포, 그는 쌀은 식량이고 주권이기 때문에 쌀을 전달함으로써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자연에 감사하는 논두렁 음악회 선율이 11월 첫주에 가을을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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