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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 신곡 ‘나의 사춘기에게’ 작업하며 많이 울었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9일 12시 3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최근 발표한 ‘썸탈거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가 청춘아레나2017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날 메인 보컬 안지영은 “최근 발매한 음원 중에 ‘나의 사춘기에게’를 듣고 공감이 되어서 울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나이의 사춘기가 아니라 성장통을 느끼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전했다.

곡이 탄생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볼빨간 사춘기는 “‘나의 사춘기에게’ 라는 노래는 실제 저희의 사춘기를 많이 담은 노래에요. 저희의 사춘기는 꿈이라는 게 잡힐 듯 말 듯하고 무작정 꿈만 보고 이루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어요. 잡힐듯 하다가도 생각처럼 되지 않을 때는 제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리내어 울지도 못했어요.” 라며 “실제 이 곡을 작업하면서 예전 힘들었을 때의 감정들이 많이 떠올라서 많이 울었어요.” 라고 답했다.

이어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에서는 사춘기때만 느낄 수 있는 솔직하고 풋풋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아요. 신곡 썸탈거야의 ‘밀가루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라는 가사처럼요. 어떤 마음으로 곡을 만드시나요?” 라는 질문에 메인 보컬 안지영은 “저희 노래 가사 중에 그런 가사가 있어요.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마.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마.’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내가 아무리 싫어도 상대방을 위해서 맞춰주다가 갑자기 지는 것 같아서 싫고, 미워질 때가 있잖아요. 그런 마음들을 솔직하게 노래로 표현하려고 해요.” 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볼빨간 사춘기는 신곡 ‘썸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를 부르며 약 1만여명의 2050 관객들에게 청춘, 젊음 그리고 꿈에 향한 위로, 응원의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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