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12월부터 대만의 타이중과 가오슝의 하늘길을 새롭게 연다.
티웨이항공은 12월 15일부터 인천-타이중, 12월 17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씩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대만에서만 총 4개의 국제선(김포-송산, 대구-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운항하게 되었다. 김포와 대구는 물론, 인천까지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대만을 잇는 대표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신규 취항을 맞아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특가 항공권은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6만 9,100원부터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서만 총 10개 노선(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대구-방콕,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새롭게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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