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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가상현실콘텐츠산업 미래전망 포럼’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6일 22시 3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한국VRAR산업협회·회장 윤경림)가 공동 주관하는 ‘가상현실콘텐츠산업 미래전망 포럼’이 2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콘텐츠(이하, VR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VR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곽재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 PD의 진행으로 VR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VR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콘텐츠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미국 VR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나 헬러(VR 플레이하우스 대표)는 인간중심 실감형콘텐츠(VR·AR) 창작을 위해서는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VR콘텐츠 산업의 생태계의 다른 업체들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라이브 플래닛의 최고 전략책임자인 카얌 와킬(라이브 플래닛 CSO)은 트위터 등 SNS가 인간의 소통방식을 변화시켰듯이 VR콘텐츠는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의 소통방식을 변화시키며 유통 방식은 소셜 네트워크가 중심이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최다 VR콘텐츠 전문가인 장진기(VR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직접 체험한 사례를 통해 사용자들이 기꺼이 비용이 지불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가상현실콘텐츠가 많아져야 하며, 플랫폼과 하드웨어 기업들도 단기적인 수익 창출이 아닌 장기적으로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저 관점에서 편의성 및 대중화를 고려할 것을 제언하였다.

(주)바른손의 강신범 대표는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분석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VR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VR 시네마 in BIFF‘의 사례를 통해 가상현실콘텐츠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VR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국내 최초 VR 장편영화인 '기억을 만나다'를 통해 VR콘텐츠산업이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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