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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안구건조증, 적극적인 치료 고려해야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6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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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도 심한 요즘이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들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눈 건강 이상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더웠던 여름,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환경 탓에 우리의 눈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안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란, 단어 그대로 안구가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안구 표면을 보호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안구 수분이 금새 사라지면서 안구가 건조해지는 안질환이다.

안구의 건조함을 수시로 느끼고, 눈이 자주 시리기도 하며 시야가 흐릿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보통 노화로 인한 눈물의 분비량 감소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 및 스마트 기기 사용 등이 안구건조증 유발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고, 또한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으로 눈 자체가 느끼는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이와 같은 안질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주 드림삼성안과 염동주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힘든 안질환이며, 증상을 호전시키고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알맞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자체 판단으로 해결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눈 상태를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의 눈 건강도 꾸준히 관리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 기기 사용 시 30분에 한 번씩을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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