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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NCC 2017서 “새로운 지식재산권 생태계 조성한다”

기사입력 : 2017년 10월 25일 20시 4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타이탄플랫폼(대표 윤재영)이 넥스트 콘텐츠 컨퍼런스(NEXT Content Conference, 이하 NCC 2017)에서 콘텐츠 보호 기술 TCI와 새로운 지식재산권 생태계를 선보였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NCC 2017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융복합 콘텐츠 컨퍼런스로, 콘텐츠 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미래,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세션,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제프 멀건 네스타 대표, 레브 마노비치 뉴욕시립대 교수, 론 나기 어도비 수석개발자, 그리고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피에르 코팽 감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첫날 진행된 ‘플랫폼 혁명, 콘텐츠의 변화’ 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스마트 콘텐츠 테크놀러지, 지식재산권 생태계를 겨냥하다’를 주제로 유료 콘텐츠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이 급격히 증가한 만큼 그에 대한 보호 기술의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며, “타이탄플랫폼은 콘텐츠 보호기술인 ‘TCI’를 통해 유료 콘텐츠 시장의 보호체계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는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하는 타이탄플랫폼의 특허기술로, 파일 안에 코드형식으로 심어져 해킹과 불법 캡처로부터 콘텐츠를 방어한다. 동영상부터 이미지, 음원, 그리고 문서까지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에 TCI를 적용할 수 있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이다.

더불어 TC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타이탄 플레이(TiTAN Play)’와 스마트 홈 디바이스 ‘타이탄 코어(TiTAN Core)’ 등으로 구성된 Smart Content Platform Technology & Smart Home Device Ecosystem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이제 콘텐츠 소비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콘텐츠 사용을 위해 플랫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애드리안 섹스톤 타이탄플랫폼 북미법인 CEO는 “유료 콘텐츠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비자 맞춤형의 콘텐츠 서비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대안 중 하나로 날씨, 시간, 기념일, 시청 이력 등을 토대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타이탄 코어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소개됐다.

섹스톤 CEO는 “타이탄플랫폼이 조성한 생태계 안에서 소비자들은 콘텐츠, 제품, 서비스 그리고 더 나아가 경험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이로써 우리 일상의 새로운 가이드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지난 4일 미국 LA에서 ‘글로벌 스마트 홈 디바이스 & 콘텐츠 테크 데모(Global Smart Home Device & Content Tech Demo)’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내년 1월 CES 2018에 참가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주요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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