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과 10월 24일(화)부터 이틀간 진행된 친절문화 교류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와 일본 니가타현이 지난 7월 28일 체결한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양국의 관광 콘텐츠 및 친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의 친절문화를 알리기 위해 선발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은 유타가미 온천의 호텔에서의 환대문화(오모테나시) 체험을 시작으로 니가타현 요네야마 류이치 현지사 및 마스다 히로시 관광분야 부지사 환담, 현내 관광 명소 방문 등 양질의 콘텐츠 및 친절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행‧관광 전문 분야를 공부하는 국제 외국어·관광·항공 전문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진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등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소개하고, 친절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냄으로써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금번 교류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정지수씨는“친절문화에 있어 각 나라별 특징이 있지만, 웃는 모습은 역시 만국 공통”이라며, “한국 고유의 친절문화를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민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친절올림픽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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